동기(motive)

동기란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나지 않은 사건들을 설명하는 데 동기 요인들을 사용한다. 동기의 예에 이론적 철저함을 사용하는 것이 심리학자들이 할 일이다. 

 

  동기란 신체적, 심리적 활동을 시작시키고 방향을 결정하며, 유지하게 시키는 데 관여하는 과정들을 의미하는 용어이다. Motivation은 움직이다의 뜻을 가진 라틴어 movere에서 유래했다. 유기체는 욕구와 혐오가 가리키는 특정 자극과 활동을 향해, 또는 멀어지도록 움직인다.

 

  추동은 생리적 욕구에 대한 반응으로 생기는 내적 상태이다. 체온이나 에너지 공급 같은 생물학적 상태를 평형의 상태로, 항등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결핍으로 인해 비평형, 긴장이 생기면 추동이 발생한다. 추동들은 유기체가 긴장 감소로 향하게 만든다. 추동이 충족되거나 감소하면, 항동성이 회복되고 유기체는 행동을 중지한다. 행동이 내적 추동에 의해서만 동기화되는 것은 아니다.

 

  행동은 유인, 생물학적 욕구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외적 자극이나 보상에 의해서도 동기화되는 것이다. 본능, 생존에 필수적인 프로그램된 행동 경향성에 의해 지배받는다. 본능은 동물의 유전적 유산의 일부인 행동 레퍼토리를 내놓는다. 개인적, 사회적 행동을 동기화시키는 힘을 탐색하기 위해 인지적 분석을 사용한다. 인간의 중요한 동기가 외적 세계에 있는 객관적 현실로부터가 아닌 현실에 대한 주관적 해석으로부터 생긴다. 인지적 접근은 왜 인간이 앞으로의 사건들에 대한 기대로 동기화되는가를 설명해준다.

 

  동기의 여러 원천을 정리한다면, 행동을 일으키는 요인들은 내적, 외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다. 학습사는 동기의 내적 원천으로, 적절하게 외적 자극이 있을 때 행동에 영향을 준다. 유기체가 행동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일어나야 하는지,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지 기대가 동기를 제공한다. 생각하는 동물은 동기가 자신에게, 다른 동기들은 외부 세계에 귀인 시킬 수 있다. 학자들은 행동과 생물학을 관련짓기 위해, 행동의 변화성을 설명하기 위해, 공적인 행동에서 사적인 행동으로 유추하기 위해, 행동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역경에도 끈기가 있게 지속되는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동기 개념들을 사용한다. 동기이론은 동기적 능력들이 외적 원천, 외부 환경, 문화적 요인들에서 생겨나는지를 판명하고자 한다. 추동 이론은 동기로부터 긴장 감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행동은 생리적 욕구와 연관되지 않은 외적 유혹들 때문에 동기화된다. 본능적 행동들은 내적, 외적 유혹들 모두에 의해 생겨난다. 인지 이론들은 사람이 기대, 세상을 어떻게 성향적 능력과 상황적 능력을 분류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배고픔은 포만감 같은 말초 반응이나 시상하부의 활성화 같은 중추 반응들 때문에 결정된다. 비만이 되는 경향성은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먹는가를 결정하는 것에는 심리학적 요인도 중요한 부분이다.

 

  섭식 행동은 제한적, 비 제한적인 것의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섭식 억제자는 심리적 안정이 위협받을 때 폭식하는 경향이 있다. 섭식 장애는 청소년기의 여성들에게 많이 일어나는데, 청소년들이 섭식 장애를 겪는 비율은 신체상에 그들의 문화적 태도에도 영향을 받는다. 아프리카계 미국 여성들은 자신들의 신체에 상대적으로 만족감을 더 느껴 섭식 장애를 덜 겪는다. 동물의 성 반응은 호르몬에 의해 조절되지만, 짝짓기 상대의 선택은 환경요인에도 영향을 받는다.

 

  매스터스와 존슨은 인간의 성 반응을 흥분, 고조, 오르가슴, 해소 단계로 나누어 연구 분야를 개척했다. 진화 심리학자들은 남성, 여성의 성행동 패턴을 그들이 사용하는 다른 방법, 계략들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남성과 여성의 성 스크립트가 다른 탓에 데이트 강간 같은 위험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동성애는 내적, 외적 동기 요인들에 의해 생겨나는데, 그들에게 가장 힘든 일은 사회의 동성애 공포증을 이겨내야 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성취 욕구를 측정하여 인생의 성과를 예측한다. 동기는 심리 상태나 결과를 두고 원인을 어떻게 추론하는가에 영향을 받는데, 한정적, 전반적, 안정적, 불안정적, 내적, 외적 요인들이 포함된다. 설명 양식에 관한 연구는 낙관주의적, 비관주의적 양식이 사람들이 어떤 과업을 얼마만큼이나 끈기 있게 수행하는가에 영향을 준다. 조직심리학자들의 일의 한 부분은 직장에서 동기 요인들을 연구하는 것이다. 형평, 기대이론은 작업자들의 생각이 동기와 성과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주는지 설명한다.

 

  에이브러햄 매슬로는 기본 동기들이 욕구 위계를 형성한다는 이론을 세웠다. 위계의 각 단계에 있는 욕구들이 충족되기 위해서는 아래 단계의 욕구들이 먼저 충족되어야 한다. 욕구들은 원시적인 것부터 진보된 것까지 연속적으로 나열되어 있다. 제일 아래 단계에는 배고픔, 목마름과 같은 기본적인 생물학적 욕구가 있는데, 급할 때는 다른 욕구들은 정지해버려서 행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 욕구들이 잘 채워지면 다른 단계 안전 욕구들이 생긴다. 안전에 관해 걱정이 없어진다면 다음 단계인 애착 욕구들, 어딘가에 소속되고 다른 이들과 모이고 사랑하고 받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의식주, 안전, 소속감이 채워지면 더 위의 단계인 존중 욕구들,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중받기 위한 행동을 한다.

 

  인간의 기본 욕구를 넘어 최고 단계까지 넘어가면 사람은 자기 잠재력 개발, 자아실현을 쫓는다. 사람은 자신을 자각하고 받아들여 사회적 관심을 유지하고 창조적, 자발적이고 새로운 것과 도전을 받아들이는 긍정적 특성을 가지게 된다. 매슬로의 위계에는 개인 잠재력의 실현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초월 욕구들이 있다. 고차적인 의식상태 및 자신이 우주의 일부라는 통찰력을 가지게 되지만, 이 단계까지 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매슬로의 이론은 인간의 동기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이다. 핵심에는 개인이 자기 잠재력을 성장시키고 실현하려는 욕구가 있다. 매슬로가 말한 욕구들만이 아니라 사람은 권력, 우월성, 공격성에 대한 욕구도 나타낸다. 우리 자기 경험으로부터 우리는 매슬로의 위계가 깨지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상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배고픔 같은 하위의 욕구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